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수도권 전철 10개 노선 126개 역사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는 사업에 지난달 착수해 2017년 완료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정부재원 550억원과 공단 출연금 3,100억원 등 3,6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데 이어 승강장안전문 설치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현정 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마지막 열차가 통과한 후 야간(오전 1~5시)에 작업이 이루어져야 하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하에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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