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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공유, 김고은 “날 안 불러, 안 부르니까 찾을 수 없어” 애절한 이 남자 어쩌죠?

‘도깨비’ 공유, 김고은 “날 안 불러, 안 부르니까 찾을 수 없어” 애절한 이 남자 어쩌죠?




‘도깨비’ 공유와 김고은의 이별이 예고돼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4일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3화 예고 동영상이 올라왔다.

올라온 영상에는 도깨비 공유와 자칭 도깨비 신부 김고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도깨비 김신(공유 분)은 지은탁(김고은 분)이 자신의 신부가 아니라고 판단해 신부를 찾기 위해 떠날 준비를 하지만, 지은탁은 자신이 도깨비 신부임을 감지했다.

그러나 김신은 지은탁이 자신의 몸에 있는 검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신부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이에 지은탁은 “그러니까 제가 정확히 뭘 봐야 하는데요?”라고 질문해 김신이 이에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증을 일으켰다.

이후 김신은 자신의 신부를 찾기 위해 떠날 채비를 하고, 떠나기 전 저승사자에게 “내가 떠나면 그 아이는 건들지 않는다고 해줘”라고 말했다.



이는 10년 전 교통사고로 이미 죽었어야 할 지은탁을 살린 사람이 바로 김신이기 때문.

그러면서도 김신은 지은탁에 대한 마음이 점점 커지는 것을 느끼며, 지은탁이 불을 꺼야만 지은탁의 곁에 등장할 수 있는 김신은 “(지은탁이) 어디있는지 모르겠어. 날 안불러, 안부르니까 찾을 수 없어”라며 우울해했다.

또한 김신은 지은탁에게 “잘 지내라는 인사. 나 내일 떠나거든”이라는 마지막 인사과 함께 머리를 쓰다듬기도 했다.

이에 두 사람이 어떤 에피소드로 다시 엮이게 될지, 또한 정말 지은탁이 도깨비 신부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와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 ‘도깨비’는 tvN에서 매주 금, 토 오후 8시에 시청할 수 있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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