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이규한과 김기방의 체코 팀이 배틀트립 사상 최고 득표수인 97표의 무서운 기세로 기선을 제압, 이에 맞서 이청아와 서효림은 “두바이 때보다 더욱 자신 있다”며 전혀 기죽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한 폭의 그림 같은 이태리의 남부에 방문한 두 사람은 이탈리아 귀족 가문 소유의 침브로네 별장을 방문, 걷기만 해도 화보가 되는 유럽의 거리를 산책했다. 서효림은 “익숙한 곳인 것 같다. 아마도 전생에 여기 살았을 것”이라며 엉뚱한 매력을 발산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 외에도 서효림은 푸른 동굴에 들어서며 본인이 전생에 인어공주였을 것이라던가, 두바이 사막에서도 사막 공주였을 것이라는 엉뚱한 멘트를 날리며 엉뚱 공주의 모습을 인증했다.
배틀트립 최초로 떠난 유럽여행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이청아와 서효림이 떠난 낭만 그 자체인 도시, 이태리 남부 여행기는 오는 3일 밤 10시 40분 KBS 2TV ‘배틀트립’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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