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 매체는 단독보도를 통해 정씨가 본처인 최모씨 사이에서 1984년도에 낳은 아들이 현재 영화와 드라마에서 조연급 배우로 활동 중이라고 알렸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정씨의 아들은 유명 사립대에서 영화를 전공했으며, 2년 전 한 영화에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최근에도 사극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한때는 연예 기획사 소속 배우로 활동했으나 현재는 소속사가 없다고 알려졌다.
정씨의 아들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지난 25년간 아버지와 왕래가 전혀 없었다. 최근 관련 보도를 보면서 몰랐던 부분들이 많았고 놀랐다”고 전했다.
스타투데이 취재 결과, 정씨의 아들은 한눈에 봐도 아버지를 쏙 빼닮은 외모에 185cm의 훤칠한 키, 부리부리한 눈매가 특히 인상적이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연기자 데뷔를 반대했다”고 털어놨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