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사랑이 오네요’에서 이훈이 심은진을 붙잡는 데 성공했다.
오늘 1일 방송된 SBS ‘사랑이 오네요’에서는 신다희(심은진 분)의 위치를 추적하는 김상호(이훈 분)의 모습이 이어졌다.
본인의 아버지를 우연히 길에서 만난 호영(최성민)은 김상호(이훈)를 붙잡고는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면서 자신과 같이 가자고 말했다. 또한, 호영은 상호가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렸으며 안타까운 마음에 호영은 상호에게 밥을 대접했다.
그러나 상호는 여전히 고압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딸 김아영(이영유)이 장한솔(맹세창)을 만나냐고 분노했다. 그러자 호영은 아영이 오히려 상호와 반대라서 좋다고 했지만, 상호는 자신 같은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면서 운이 없어서 쫓기는 중이라고 이야기하였다.
‘사랑이 오네요’의 김상호는 공중전화에서 전화를 걸어 “밥스 너 곧 내 손에 잡힌다. 다희한테도 전해라. 너희들 다 죽여버린다”라고 음성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다희(심은진)는 가발을 고르다 밥스의 전화를 받았으며 밥스는 “김상호가 음성 남겼다. 너랑 나 곧 잡을 거래 죽인대”라고 전했다. 그러나 신다희는 “웃기지 말라 그래. 나 잡힐 일 없다. 내가 죽어도 김상호 손에는 안 죽는다”라고 화를 냈다.
이어 신다희는 전화를 끊고 “돈 한 푼 없는 개털로 다니는 주제에 누가 누굴 잡아?”라고 이야기하였다.
한편, 김상호는 고시원에서 라면을 먹다 “내가 오늘은 너희 꼭 잡는다. 한남동 빌라촌 월세 부동산 가서 알아봐야겠다”라고 말했다.
‘사랑이 오네요’의 상호는 다희의 행방을 알고 있는 밥스를 먼저 잡으려고 시도했다. 상호는 부동산을 이용해 밥스의 행방을 찾으려고 했으며 오랜 잠복 끝에 밥스의 행방을 알아냈다.
상호는 밥스를 차에 태우고 신다희의 위치를 묻자 모른다고 잡아뗐으며 같이 죽자며 도로 위에서 광란의 질투를 보여줬다.
그때 밥스에게 다희의 전화가 오자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죽는다고 말하며 20분 뒤에 호텔 앞 공터로 나오라고 말하라고 전했다. 결국, 김상호는 약속장소에 나온 신다희를 잡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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