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5회에서는 교통사고를 당한 심청의 모습이 방송됐다.
11월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에서 준재(이민호)는 심청(전지현)을 집에서 쫓아내었다. 그 이유는 스페인에서의 사연을 결국 들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걱정이 한가득하였으며 준재는 “스페인에서의 일을 말하고 싶다면 전화하라”며 휴대전화와 교통카드를 전달했다.
또한, 준재는 심청의 휴대전화에 위치 추적 장치를 부착해 그녀의 동선을 일일이 확인하였다.
이어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준재는 아르바이트도 도와줬으며 붕어빵과 목도리도 깜짝 선물로 줬다. 또한, “돈을 많이 벌어 너에게 주겠다”는 심청의 말에는 감동받기도 했다.
어느 날, 첫눈이 왔다. 첫눈은 준재와 심청에게 특별한 의미로 첫눈 오는 날,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었다.
바로 심청은 첫눈 오는 날 사랑이 이뤄질 거라 믿으며 준재에게 사랑을 고백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약속 장소 바로 앞에서 심청이 교통사고를 당하였다.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을 알 리 없는 준재는, 설렘 가득한 미소를 지었다.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준재는 심청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전생에서부터 현생까지 그녀를 구했다. 이에 준재는 이번에도 심청을 구해낼까란 시청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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