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화)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힙합의 민족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참가자들의 ‘일대일 데스매치’가 공개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이미쉘, 문희경 등 1차 오디션부터 화제를 모았던 출연자들의 무대가 예고돼 관심을 모았다.
모든 가문의 기피 대상 1호이자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랩 자판기’ 이미쉘이 상대를 지목할 순서가 오자 촬영 현장에 있는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미쉘은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자신 못지않게 화제의 무대를 선보였던 참가자를 깜짝 지목했다. 이에 치타는 “가수 생활 그만둬야 하나, 내 귀가 고장 난 줄 알았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상대 도전자를 지목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미쉘은 “재미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었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미쉘의 상대 참가자는 “왜 나를 뽑았는지 처음엔 어안이 벙벙했다”며, “하지만 후회하게 해주겠다”는 강한 승부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과연 ‘힙합 퀸’ 이미쉘이 뽑은 상대와 그 두 사람이 펼치는 ‘역대급 무대’의 승자는 누가 될지, 29일(화)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힙합의 민족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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