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박 대통령이 앞서 2차 대국민담화에서 특검 수용 의사를 밝힌 데 이어 청와대도 빨리 임명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이 이르면 30일 특별 검사를 임명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야당은 이날 특검 후보자로 검사 출신인 조승식·박영수 변호사를 추천했다. 박 대통령은 특검법에 따라 3일 안에 이 중 한 명을 특검으로 임명해야 한다.
/류호기자 r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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