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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조폭 인질 된 서현진 ‘긴장감 증폭’

‘낭만닥터 김사부’ 조폭 인질 된 서현진 ‘긴장감 증폭’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이 조폭에 인질로 잡혔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7회에서는 조폭의 칼에 자상을 입은 환자를 수술하던 중 조폭이 수술방에 난입하는 장면이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사부(한석규)는 돌담병원에 들어온 자상 환자를 도인범(양세종)에게 수술하라고 지시하고 강동주(유연석)에게 어시스트를 맡겼다.

동주는 수술 시간에 조금 늦어 김사부에 의해 쫓겨나게 되고 화장실에 들른 동주는 신문지로 싼 흉기를 소지한 수상한 조직폭력배(이철민)을 발견하게 된다.

수술방으로 다시 들어간 동주는 이 사실을 알리지만 김사부는 여전히 동주에게 나가라고 지시했다.

그러다 갑자기 수술방 문이 열리고 윤서정(서현진)이 등장, 수술복장을 갖추지 않고 들이닥친 서정에게 김사부는 화를 내지만 뒤이어 흉기를 든 조직폭력배가 등장했다.



조폭은 “당장 수술을 중지하라”며 “안 그럼 이 언니(서정) 죽어”라고 협박을 한다. 이에 동주는 “선배 괜찮아요?”라며 서정을 걱정하고, 조폭은 “당장 그 환자한테서 떨어지라고!”라고 소리쳤다.

한편 앞서 이날 방송에서는 동주가 서정에게 “나랑 사귀자 윤서정”이라며 ‘돌직구’ 고백을 하는 장면이 담겼다. 서정은 동주의 꿀밤을 때렸고 동주는 “삼세판이라고 두 번 더 물어볼테니까 잘 생각하고 대답해요”라고 말했다.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오늘(29일) 오후 10시 8회를 시청할 수 있다.

[출처=SBS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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