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카로운 물건에 베이거나 성형수술 이후에 나타나는 피부상처는 반드시 염증을 동반하기 마련이다. 이는 면역작용에 의한 것으로 상처부위로 침입하는 병원균에 맞서 백혈구가 싸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인데, 상처부위가 붓고, 벌게지며, 통증, 열이 나는 특징이 있으며, 이것이 염증반응이다.
쉽게 상처가 나는 피부와 근육은 섬유가닥이 묶인 결합조직으로 되어 있고 이는 단백질의 일종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콜라겐은 피부재생에 반드시 필요한 단백질이다.
메타포뮬러 학술자문위원인 박성일한의학박사는 모든 피부상처는 염증반응의 완화와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키는 성분의 처방이 필요한데, 이에는 비타민C, 브로멜라인, 아연이 주요하게 작용한다고 말하면서, 비타민C는 콜라겐의 합성을 촉진하고 브로멜라인은 붓기와 같은 염증완화에 도움을 주며, 아연은 피부세포의 재생촉진에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박성일박사는 염증은 체외뿐 아니라 채내 에서도 여러 화학반응에 의해 일어나는데, 이러한 체내 염증상태를 방치하면, 만성염증으로 발전해 심한 경우 암이 될 수도 있다면서 평소 비타민C, 브로멜라인, 아연 등을 섭취하면, 염증반응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되므로 붓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메타포뮬러 제품개발관계자는 브이플러스에는 비타민C, 브로멜라인, 아연을 비롯하여, 포도씨추출물분말, 녹차추출물분말, 엘라스틴펩타이드, 피쉬콜라겐펩타이드 등 피부재생과 재생부위의 미용까지 고려하여 총 7가지의 원료를 사용하여 개발했다고 밝혔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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