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이 아내·딸과 함께 발리로 가족여행을 갔다.
27일 소속사 키이스트 측에 따르면 엄태웅은 28일 현재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아내 윤혜진씨, 딸 엄지온양과 함께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리는 엄태웅·윤혜진 부부가 2013년 신혼여행을 떠났던 장소로 알려졌다.
엄태웅은 이달 초 성매매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앞서 엄태웅은 소속사를 통해 “무엇보다 가장 큰 상처를 받았을 저희 가족들에게 제일 미안한 마음”이라며 “저로 인해 생긴 상처가 조금씩이라도 아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출처=윤혜진 인스타그램]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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