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 세탁의 달인
제아무리 신상 운동화라 할지라도 며칠 후면 금세 더러워지는 운동화는 섣불리 세탁을 했다가는 망가지거나 변색되기 쉬운 까다로운 물건이다. 이처럼 다양한 운동화 소재에 맞춰 세탁하는 일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닌데, 운동화 세탁의 고수, 한아름(35세/ 경력 9년) 달인에게는 식은죽 먹기다.
한아름 달인은 운동화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두 개의 비밀병기를 가지고 있다. 하나는 운동화 소재에 따라 등급을 나눠 사용하는 세제고 다른 하나는 적정 온도로 운동화를 말리는 건조기이다. 이 모든 것이 달인이 자체 연구 개발한 발명품이라는 사실에 제작진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세탁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남들과는 다르게, 누구보다 깨끗하게 운동화를 새 것처럼 만들어내는 한아름 달인의 운동화 세탁 한 우물 인생 스토리가 오늘 밤 펼쳐친다.
빵의 달인
세상에 단 하나뿐인 빵에 특별함이 있다? 부드러움과 바삭함의 환상적인 조화가 일품인 앙데니의 주인공 김장환(38세/ 경력 10년) 달인을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한다.
달인의 손끝에서 만들어지는 앙데니는 바삭하게 구운 데니시에 달콤한 팥 앙금과 부드러운 크림이 가득 차있어 극강의 비주얼과 특별한 맛을 자랑한다. 이런 단 하나뿐인 특별한 앙데니가 탄생하기까지는 많은 노력이 있었다는데, 만드는 재료부터 과정까지 남다르다고.
바닐라 껍질, 얼음 등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재료를 더해 만드는 비범한 맛의 결정체는 다름 아닌 수제 팥소다. 여기에 10여 가지 재료와 달인만의 배합비율이 만나 완성되는 달달함의 끝판 왕, 크림까지 더해지면 명품 앙데니가 완성된다.
빵 하나로 달인의 호칭을 받기에 충분한 김장환 달인을 ‘생활의 달인’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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