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연습생 크리샤츄가 만장일치로 합격했다.
27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이번 시즌부터 추가된 ‘연습생 오디션’이 처음으로 전파를 탔다.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온 어반웍스의 연습생 크리샤츄(17)는 재미교포가 아닌 필리핀 사람이라고 소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크리샤츄는 어반자파카의 ‘널 사랑하지 않아’를 열창한 뒤 화려한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양현석은 “1년만에 한국말로 가요를 부르는 태도가 일단 고맙다”며 “이 정도 나이에 이 정도 외모에 굉장히 괜찮다. 얼굴이 정말 예쁘다”고 극찬했다.
이어 박진영도 “춤은 정말 잘 춘다. 우아한 사이에 파워가 살아있다”면서 “근데 노래는 잘못 배웠다. 저음도 고음도 흔들린다”고 평가했다.
또한 유희열이 “올리비아 핫세 닮았다고 하더라”고 하자 크리샤츄는 “손연재 씨 닮았다는 소리 많이 들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결국 크리샤츄는 심사위원들에게 만장일치 합격 판정을 받았다.
[사진=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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