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이국주와 슬리피의 백허그가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이국주와 슬리피가 신혼 첫 날부터 달달한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슬리피는 이국주에게 “물 한 잔만 달라”고 부탁했고 이국주는 냉장고 문을 열었다.
냉장고 속에는 슬리피가 이국주를 위해 준비한 고기로 꽃 모양을 만든 2단 고기 세트가 준비돼있었다.
슬리피는 이국주에게 “결혼해줘서 고마워, 굶기진 않을께”라며 고백했다.
이국주는 “이거 어떻게 먹어”라며 깜짝 선물에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슬리피는 냉장고 앞에 선 이국주 뒤에서 자연스럽게 백허그를 하는 자세를 취하게 됐다.
하지만 이국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도 여잔데 고기 꽃 말고 그냥 꽃을 원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제공]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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