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촛불집회 공연이 무산된 가운데 DJ DOC 이하늘이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후 7시 30분 고발뉴스가 광화문 인파 속에서 찾아낸 DJ DOC 완전체.. 이하늘 ‘모두가 하나 되는 게 중요한 시점. 신곡 ’수취인분명‘ 여혐 논란 확산 원치 않아. 노래 대신 촛불 들기 위해 왔다’”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DJ DOC 이하늘이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이날 열린 광화문광장 열린 5차 촛불집회에 참석한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DJ DOC는 광화문 촛불집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하는 신곡 ‘수취인분명’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었지만 일부 여성단체의 ‘잘 가요 미스 박’, ‘쎄노리땅’ 등의 가사가 여성혐오를 조장한다는 항의에 따라 DJ DOC은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사진=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트위터]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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