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이 그룹 위너 탈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남태현의 과거 인성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
남태현은 2014년 서울 잠실 체육관에서 열린 ‘GS&콘서트 2014에 출연해 강승윤이 말을 하려는 순간 관객이 시끄럽게 떠들자 “얘기하잖아”라고 반말로 관객들에게 소리쳐 논란이 됐다.
또한 남태현은 같은 해 12월 한 매체를 통해 그가 한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뒤 주차비를 내는 과정에서 주차관리원을 쳐다보지도 않은 채 지폐를 검지와 중지에 끼워 건네는 모습이 포착되며 인성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한편 25일 남태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남태현과 오랜 상담 끝에 위너로서 활동을 지속해 나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11월 18일 부로 전속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나머지 멤버들은 남태현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호전을 기대해왔지만, 어린 시절부터 겪어온 심리적 문제로 회복과 복귀시기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사진=tvN ‘배우학교’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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