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이 아내 전혜진을 대신해 대리 시상자로 나섰다.
2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7회 청룡영화상에서 이선균은 아내 전혜진을 대신해 시상자로 등장했다.
이선균은 “전 년도 수상자인 전혜진의 불참이 궁금하실 것이다. 갑자기 몸이 안 좋아져서 지금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선균은 “심각한 건 아니니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거 같다”며 “병원에서 만류해서 못 왔다”고 밝혔다.
특히 이선균은 “병의 근원이 저 때문이라 ‘네가 책임져라’ 이 말을 해서 제가 책임지려고 부득이하게 오게 됐다. 미안하다. 잘할게”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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