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전미태권도교육재단과 ‘태권도산업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여 매년 30명의 졸업생을 태권도 사범으로 채용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경동대학교가 국내 취업률 상위 그룹(72.3%, 2015년 12월 건보DB 기준) 수준의 역량을 글로벌 취업역량으로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써 체육학과에서 운영하고 있는 태권도 스포츠단과 스포츠마케팅학과의 개설 교과를 중심으로 주문식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경동대학교 레저&리조트학과는 지난 2010년부터 대명레저산업과 30명의 취업보장 협약을 맺어 지역레저관광산업에 요구되는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지역산업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현재 경동대학교 취업교육사관센터에서는 중견기업 취업 준비반, 공무원 취업캠프 등 17개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고 있으며 연인원 12,000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이를 지원하기 위해 학생의 경력관리, 취·창업프로그램과 현장실습 이수 현황, 각종 통계데이터와 가족기업 및 현장실습업체 관리하는 ‘학생역량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은 우수한 취업률은 그동안 산학협력의 성과로서 총 1,450개(2016. 10. 현재)의 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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