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대 세일행사인 블랙 프라이데이가 한국 시각으로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미국에서 블랙 프라이데이는 11월 마지막 목요일 추수감사절 다음날을 일컫는 말로, 연중 최대의 세일이 진행되어 미국은 물론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적인 할인 축제이다.
국내 직구족들 역시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많은 이들이 미국의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국내 유통업체들도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국내 소비자 잡기에 나서고 있다.
세계 최대 쇼핑 행사가 블랙 프라이데이이기 때문에 국내 업체 역시 수요를 해외에 빼앗기지 않으려 노력 중이다.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국내 유통업체들이 맞불 할인행사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은 ‘해외 쇼핑을 국내 쇼핑하듯 편안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할인율이 70~80%에 달하는 블랙 프라이데이 상품을 가격 측면으로는 따라가지 못하지만 해외 직구 시 수반되는 언어 장벽, 배송 불안 등의 불편함을 상쇄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는 오늘 25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벌써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에이블씨엔씨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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