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花郞) 홍일점 고아라가 화제다.
KBS 2TV 드라마 ‘화랑’ 제작진은 25일 고아라의 촬영 현장 스틸을 처음으로 공개, 베일을 벗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아라가 아로 역에 완벽하게 빙의한 듯한 모습이 담겨져 있다. 특히 고아라는 한껏 집중한 얼굴로 무언가를 기록하는가 하면, 손에 종이를 든 채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단정한 옷차림과 고아라의 밝은 에너지가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화랑’ 제작진은 “다소 지칠 수 있는 사극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고아라는 맑은 미소와 배려심으로 촬영장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밝혔다.
한편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 오는 12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KBS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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