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화재는 밤 9시 3분쯤 대구 서구 비산동 소재 한 염색공장에서 일어났다. 화재로 공장 집진기 1개와 지붕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5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4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화재 발생 후 대구 서부소방서는 소방차 12대와 소방관 42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 기물이 과열돼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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