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의 패널들은 ‘예방 접종’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성인 예방접종 이야기 도중 최근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자궁경부암 주사가 도마 위에 올랐다.
유일한 여자 패널인 배우 지주연은 “친구들의 조언으로 올해 자궁경부암 주사를 맞았다”며 본인 경험을 토로했다.이어 “주사 자체가 너무 아파서 진통제까지 먹었다”는 생생한 경험담으로 모두의 주목을 받았다.
전문가 패널은 “자궁경부암 백신이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백신인 동시에 남성이 맞을 경우도 도움이 된다”는 정보를 밝혀 놀라움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자칭 ‘예방접종 신봉자’인 MC 이휘재는 당장 자궁경부암 주사를 맞으러 가겠다며 MC 김태훈에게 “같이 맞으러 가자”고 제안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이휘재는 아들 서언이, 서준이의 빼곡한 예방접종 내역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013년생인 두 아들은 지금까지 무려 16개 종류의 예방접종을 모두 맞은 것으로 확인돼,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배우 지주연은 “예방 접종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두려움을 누구나 갖고 있다”며 본인이 겪었던 예방접종의 부작용을 밝혀 모두를 걱정하게 만들기도 했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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