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금비’ 허정은은 자신의 병에 대해 알고 있었다.
2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에서는 유금비(허정은 분)가 병원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금비는 학교를 마치고 홀로 소아과장 김우현(김대종 분)을 찾아갔다.
유금비는 김우현에게 “가족은 없다”며 “내가 니만피크병인 것을 알고 이모가 도망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김우현은 유금비에게 “그게 무슨 병인지 알아?”라고 물었다.
유금비는 “치매 같은 거잖아요”라며 “점점 기억을 잃어가다가 몸도 움직이기 힘들고 스무살도 되기 전에 죽는 병”이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했다.
[사진=KBS2 ‘오 마이 금비’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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