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이유리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이유리는 “일에 많이 몰입하는 스타일이라 ‘일하려면 더 일을 연구하고 일하고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런데 우연히 교회에서 남편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유리는 “사람이 굉장히 친절하고 따뜻하다. 오빠가 나이도 있으니 만났다 헤어지기엔 서로 상처가 너무 클 것 같아 ‘사귀자’가 아니고 ‘결혼하자’고 했다. 한 참 어린 동생이 그렇게 말하니 오빠가 거절했다”고
이유리는 “시간이 갈수록 점점 사랑이 깊어지는 걸 느낀다”며 “자기 자신보다 항상 날 더 먼저 생각해주고 걱정해주는 그 마음이 너무 고맙다”고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유리는 지난 2012년 12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했다.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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