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키위미디어그룹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내년 컴백 준비에 돌입했다.
24일 키위미디어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이효리는 최근 김형석이 수장으로 있는 키위미디어그룹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이효리는 김형석과 손을 잡고 내년 상반기 발표할 신보 준비에 나선다. 내년 상반기에 나올 앨범은 이효리에게 황금기를 안긴 ‘텐미닛’의 김도현 작곡가와 작곡가 겸 키위미디어그룹 회장직을 맡고 있는 김형석 프로듀서와 함께 작업할 계획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효리는 신보 공동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음악 활동 외에 본인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환경 및 동물 보호 운동 등 사회적 이슈들에 대한 캠페인에도 지속적으로 활동을 펼칠 예정.
한편 키위미디어그룹 정철웅 대표이사는 “앞으로 이효리 외에도 대형 아티스트와 배우들도 대거 영입하며 엔터 시장의 영향력 확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사진=김형석 인스타그램,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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