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국어대는 사이버대학 중 유일한 외국어 특성화 대학이다.
해외 유수 대학들과 연계한 어학연수, 해외 한국어 교육 실습, 해외 문화 탐방, 해외 봉사 등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말에는 외국인 교수와 직접 만나 공부하는 오프라인 특강도 실시한다. 차별화에 성공하면서 2016학년도 1학기 지원자 및 입학자 수가 최근 5년 내 최대를 기록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강의를 수강하는 학생들을 위해 첨단 인프라를 구축한 점도 강점이다. 국내 사이버대학교 중 최초로 글로벌 CDN(Content Delivery Network)을 도입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학생들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수강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든 원활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모바일 캠퍼스도 구축했다. 모바일 강의에 사이버대학 중 처음으로 자막 서비스를 도입해 학습 성취도를 높였다.
2017학년도에는 영어·중국어·일본어·한국어·스페인어 등 8개 학부에서 신입생을 뽑는다.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12일까지 원서를 접수해 내년 1월19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자기소개서(70%)와 학업소양검사(30%)를 통해 선발한다.
/박진용기자 yong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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