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의 매력이 통했다.
24일 오후 방송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는 첫 사랑을 시작한 김복주(이성경 분)가 외모에 눈을 뜨고 자신을 꾸미기 시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역도’만 알던 역도 선수 김복주는 처음으로 자신을 ‘여자’라고 해준 정재이(이재윤 분)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면서 머리에 리본을 꼽는 등 제법 여성스러운 행동과 외모를 하려 고군분투한다.
그러던 한편 마주칠 때마다 장난을 걸어와 티격태격 하던 정준형(남주혁 분)과의 관계에도 묘한 긴장감이 흐를 것으로 보인다.
유난히 김복주에게 신경을 쓰고 가깝게 지내려는 정준형을 본 그의 전 여자친구 송시호(경수진 분)은 묘한 질투심을 느껴 세 사람 사이의 관계에 궁금증을 배가시키고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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