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남농기원 파프리카 日수출

미니 신품종 '라온' 3종

라온 미니 파프리카. /사진제공=경남농기원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육성해 품종보호 출원한 신품종 미니 파프리카 ‘라온’ 시리즈 3품종이 실증재배농가에서 생산돼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수출은 지난 17일 국내 무역업체인 경북 통상과 일본 농산물 수입업체 인팜을 통해 2.1톤(1,260만원)이 시작됐으며 수확이 끝나는 내년 7월까지 매주 약 3톤씩 수출이 이어질 예정이다. ‘라온’은 ‘즐거운’이란 순 우리말로 2013년부터 정부 주도로 추진한 골든씨드프로젝트(GSP) 연구 과제에서 지원을 받아 경남도 농업기술원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파프리카 미니 품종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부터 이마트의 ‘국산의 힘’ 상품에 선정돼 판매되고 있다.



‘라온’ 미니 파프리카는 과중이 50g 이상으로 크고 과육이 두꺼워 식감을 개선하면서 기존 수입품종에 비해 단가를 낮춰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홍광표 경남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은 “이번 라온 미니 파프리카 수출이 기존 파프리카 산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