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구구단 김세정이 ‘꽃길’로 새로운 ‘음원퀸’에 등극해 화제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23일 젤리박스 세 번째 프로젝트인 김세정의 신곡 ‘꽃길’을 선보였다. ‘꽃길’은 공개 직후 네이버뮤직 엠넷 올레뮤직 지니 등 4개 실시간 차트에 1위로 진입했으며 이후 주요 8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보여준다.
데뷔한 지 1년이 채 안된 신인 세정이 신곡을 내놓자마자 1위를 차지하는 건 이례적인 성과다. 특히 쟁쟁한 가수들을 제친 성적이라는 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꽃길’ 인기 요인 가운데 하나는 김세정의 전매특허 목소리다. ‘세상이란 게 제법 춥네요’라는 도입부부터 바로 귀를 잡아끄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노래를 끝까지 듣게 만드는 힘이 있다. 여기에 어머니를 바라보는 김세정의 애틋한 마음이 섬세하고 풍부하게 표현됐다.
또한 ‘꽃길’은 김세정이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쓴 편지에서 출발한 곡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들이 감각적으로 담겼다. 여기에 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가 참여해 음악의 완성했다.
한편 김세정은 각종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신곡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출처=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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