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사장 조현준)의 나눔 봉사단이 종로여성인력 개발센터가 2011년부터 운영한 공연기획자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효성은 이번 후원을 통해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의 ‘대학로, 일(JOB)내다!’라는 공연기획자 양성 교육프로그램의 공연기획 창업공간을 1년간 지원하게 된다.
한편, 효성은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과 함께 다문화 가정 청소년 및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6년째 티칭 클래스를 개최하고,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을 만드는 ‘사단법인 아리인’ 후원 등 다양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조현준 효성 사장은 “효성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사회적 소외계층이 스스로 건강한 사회의 경제적 주체로 자리잡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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