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원티드>를 통해 ‘장르물의 퀸’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그녀는 “<원티드>의 한지원 작가 특유의 테마를 향해 달려가는 무게감 있고 파워풀한힘을 믿었어요. 전작<싸인>이나<펀치>에비해조금 다른장르였어요.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쉽지 않았지만, 작품이 끝나고 보니 모니터링이되더라고요. 감정과 행동의 에너지를 조절하기가 힘들었어요. 덕분에 연기적인 재미는 느낄 수 있었죠.”라고 말했다.
검찰 내 힘겨루기를 위트 있게 다룬 블랙 코미디 <더 킹> 역시 곧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그녀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을 듯. 삶을 환기시키는 여행을 좋아해 혼자서도 곧잘 떠난다는 김아중. 혼자 스위스와 뉴욕으로 여행을 떠날만큼 즐기는 편이라고. 2016년 한해 보다 큰 책임 의식과 연기자로서의 재능에 대해 배울 있었던 성숙해진 해였다는 그녀. 그래서 내년과 미래의 행보가 더 기대가 된다.
김아중의 인터뷰와 패셔너블한 화보는 스타 &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12월호와 공식 웹 사이트(www.instylekorea.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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