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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석화공단 지하 배관 점검

25억원 투입, 2017년 11월 완료

울산시가 석유화학공단 지하에 묻혀 있는 배관을 모두 조사한다.

21일 울산시에 따르면 최근 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테크노파크 등과 ‘국가산업단지 지하매설배관 추가 데이터베이스(DB)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상·하수관, 가스관, 송유관, 화학관, 전기·통신관, 스팀관 등 지하시설물 중 지난 2005년 이후 신규로 매설했거나 누락된 배관 시설물을 울산시가 운영 중인 ‘지하시설물 통합정보시스템(GIS)’에 탑재하는 것이다. 총 25억원이 투입돼 내년 11월 말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는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지하 매설 배관에 대한 조사를 벌여 1,251㎞에 대한 정보를 모은 바 있지만 이후에는 제대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산업단지의 위험성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하 매설 배관의 관리를 일목요연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의 불안감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온산 국가산업단지 내 가스관·송유관 등 8종의 지하 매설 배관은 총 1,694㎞에 이르며 이중 1,274㎞는 데이터베이스화돼 관리되고 있고 나머지 420㎞는 미구축 상태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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