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내정자는 내정자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출근하면서 당장 총리 추천 문제를 해결했어야 했는데 정치권이 이해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현재 교착 국면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개헌까지는 너무 많은 현안이 있고, 먼저 총리를 세우는 게 제일 급하다며 그다음에 탄핵이나 하야를 요구하든지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거부한 것과 관련해서는 특검도 검찰이니 청와대의 입장이 바뀐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전했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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