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의 도로시가 모니카로 밝혀져 화제를 모은 가운데 모니카가 속한 걸그룹 배드키즈가 컴백한다.
21일 정오 배드키즈 소속사 측은 “‘귓방망이’ 열풍을 일으켰던 배드키즈가 새롭게 편곡된 ‘귓방망이 2’로 컴백한다”고 반가운 소식을 공개했다.
세련된 리드 라인과 강력한 비트가 돋보이는 이번 앨범 ‘귓방망이 2’는 전작보다 풍성해진 사운드를 자랑하고 있어 배드키즈만의 음악적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못된 남자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내용으로 더욱 과감해진 가사는 개그맨 변기수와 멤버 케이미, 모니카가 작사에 참여한 것으로 밝혀져 과연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소속사 ZOO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5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신곡 자켓 이미지와 함께 새로운 멤버 ‘두나’의 영입 소식을 알리며 “이번 ‘귓방망이 2’는 더욱 유쾌하고 신나는 배드키즈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지난 2014년 3월 ‘귓방망이’로 데뷔해 수 많은 패러디와 함께 전국민이 다 아는 노래의 주인이 됐던 배드키즈가 ‘귓방망이 2’로 다시 한번 열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음원 발매 후 오는 22일 SBS MTV ‘더쇼’에서 첫 무대를 공개한다.
[사진=ZOO 엔터테인먼트]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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