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이수경과 김재원이 당황스러운 첫 만남을 가졌다.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이현우(김재원 분)가 공사장에서 자는 한정은(이수경 분)을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은은 공사현장에서 노숙을 하려다 이현우에게 발각됐다.
이에 놀란 한정은은 이현우를 향해 “3년 동안 이렇게 살았는데 당신 같은 남자들 많이 만났다”며 “친절한 척 도와주는 척 하면서 와서 비벼대는 남자들”이라고 소리쳤고 각목까지 휘둘렀다.
이에 이현우는 자신이 공사현장 책임자임을 밝히자 한정은은 “하루만 재워달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이현우는 경찰을 부르겠다고 협박했고 결국 한정원은 짐을 싸서 쫓겨났다.
[사진=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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