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중국, “한국해경에 저항마라” 자국 어선에 지시…불법조업 근절될까

중국, “한국해경에 저항마라” 자국 어선에 지시…불법조업 근절될까




중국 당국이 자국 어선에 한국 해경에 폭력을 쓰며 저항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중국 수산당국이 자국 어선에 한국 해경의 강경해진 무기사용 원칙을 알리며, 해경에 저항하지 말라고 계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산둥성 해양어업국이 최근 자국 어선에 보낸 메시지에는 “한국 정부는 새로 개정한 무기사용 매뉴얼의 ‘선조치 후보고 원칙’을 명확히 하기 위해 서해에서 단속을 강화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 문자메시지에는 “각 어선은 준법의식을 강화해 무허가 월선 조업과 폭력 저항하는 행동을 엄금해야 한다”며 “해외어업규정을 위반하는 행위도 단호히 근절돼야 한다”는 내용도 담겨있었다.



한편 최근 해경은 지난 1일과 12일 인천해역에서 중국어선이 떼를 지어 해경 경비함에 충돌 공격을 가하려 하자 각각 M60기관총 700발과 95발을 발사하며 격퇴한 바 있다.

[사진 = 해경 제공]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