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이 아시아 수영 무대서 4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19일 일본 도쿄 다쓰미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5분07초86으로 1위를 기록했다.
앞서 열린 자유형 100m 결승에서 박태환은 48초57로 금메달을 땄으며 17일 자유형 200m 18일 자유형 400m 1위를 차지해 대회 4관왕을 달성했다.
박태환의 국제대회 4관왕은 지난 2012년 6월 미국 샌타클래라 국제그랑프리에서 100·200·400·800m에서 우승해 4관왕에 오른 후 4년 5개월 만이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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