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형>은 사기전과 10범 형(조정석)과 잘 나가던 국가대표 동생(도경수), 남보다 못한 두 형제의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기막힌 동거 스토리를 그린 브로 코미디. 언론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후 폭발적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11월 극장가 다크호스로 떠오른 <형>이 조정석, 도경수의 마성의 매력을 담은 [얼루어] 화보를 공개했다.
2016년 최고의 스타이자 영화 <형>을 통해 환상의 브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던 조정석, 도경수이기에 이 같이 놀라운 선택이 가능했던 것. 이번 화보에서는 진짜 형제처럼 닮은 조정석, 도경수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얼루어]와의 인터뷰에서 형 두식 역의 조정석은 “경수를 보면 옛날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다”며도경수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을 아끼지 않으며, “시나리오 속 두영 역과 잘 맞는 캐스팅이다. 두영은 남자답고 강하면서 순수한 인물”이라고 표현했다. 동생 두영 역의 도경수는 “우리 영화는 ‘남남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영화”라고 소개하며 “연기를 할 때에는 진짜 배우로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배우에 대한 진지한 자세를 표현하기도 했다.
<형>의 비하인드는 물론 조정석, 도경수의 연기관 서로에 대한 애정이 담긴 인터뷰와 화보는 [얼루어] 12월 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조정석, 도경수의 브로맨스를 뛰어 넘는 리얼 형제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는 영화 <형>은 11월 24일 개봉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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