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대표의 ‘계엄령 준비’발언이 정치권을 집어 삼키고 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계엄령까지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가 있다”는 발언을 한 것에 여당 정치인들과 청와대는 “무책임한 정치적 선동”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그러나 논란은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네티즌을 비롯한 다수의 국민들이 계엄령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현재 지속적으로 각 검색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상위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계엄령이란 국가 비상시 국가 안녕과 공공질서의 유지를 목적으로 헌법 일부의 효력을 중지 시키고 군사권을 발동해 치안을 유지할 수 있는 일종의 국가긴급권으로 대통령의 고유 권한으로 알려져있다.
지난 6.25전쟁이나 제주도 사건, 여수-순천 사건 등 국가적 환란이 발생한 경우 선포되었던 역사가 있다.
[사진 = 연합뉴스TV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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