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의소속사나무엑터스는 공식 SNS를 통해 MBC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은빈은 이태환과 함께 자장면과 군만두를 들고 서로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으며 긍정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다.
박은빈과 이태환은 지난 12일 첫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각각 순수하면서도 씩씩한 여주인공 오동희 역과 능력있는 드라마 제작사 본부장 한성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첫 회부터 보여준 이들의 훈훈한 어울림은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박은빈은첫 방송 분에서 대만에서 자신의 노트북과 집안의 돈을 들고 도망간 오빠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청순 가련한 외모에 어떤 어려움을 만나도 씩씩하고 지혜롭게 헤쳐나가려는 발랄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그 고군분투 속에서 운명적으로 성준을 만나는 모습이 계속 이어지며 둘 사이의 어떤 로맨스가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은빈, 이태환 커플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이기적인 4남매가 할머니, 부모, 형제들과 한집에 모여 살게 되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회복하게 되는 과정을 그리는 ‘유쾌한 대가족 동거 대란 극복기’를 그린다. 매 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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