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과 예정화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예정화의 과거 인터뷰 발언이 화제로 떠올랐다.
예정화는 지난 1월 ‘bnt’와 함께 진행한 화보 현장에서 이상형에 대해 “마동석 같은 분이 좋다. 상남자 같지만 성격은 상냥할 거 같다”며 “남자를 볼 때 키는 상관 안 하지만 마른 남자보다 통통한 남자가 좋다. 동생이 모델같이 마른 편이라 듬직한 남자에 끌린다”고 말했다.
현재 남자친구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는 “남자친구는 없지만 좋아하는 남자는 있다. 현재 혼자 짝사랑 중이다”라며 “상대방은 내가 좋아하는지 전혀 모른다. 누군지 밝힐 수는 없다. 티도 못 내고 혼자 속으로 좋아하고 있다”고 부끄러워하며 말했다.
또한 올 한해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그는 “개인적인 바람으로 올해가 가기 전에 사랑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18일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마동석과 예정화는 같은 소속사 식구 선후배로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으며 운동, 영어 등 공통의 관심사를 통해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셨으면 한다”고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예정화 인스타그램]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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