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평소 요가를 즐긴다고 밝힌 윤민수는 생존 짝꿍이 된 비스트 양요섭을 위해 일일 요가선생님을 자처했다. 두 사람은 다소 우스꽝스러운 포즈로 요가 교실의 시작을 알렸는데, 제자 앞에서 유연함을 뽐내던 윤민수는 비장의 카드인 물구나무서기를 선보였다고.
한편, 수직으로 모래 바닥 위에 거꾸로 선 윤민수의 모습을 보고 감탄하던 양요섭도 엉겁결에 물구나무서기에 도전하게 됐다. 의연하게 시범을 보였던 윤민수와 달리 양요섭은 시작부터 “못하겠다”며 흐느끼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정글’ 한복판에 열린 윤민수의 요가 교실은 오는 18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 편을 통해 공개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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