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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 예정…국정 완벽 복귀

오늘 신임 대사 신임장, 신임 정무직 임명장 수여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8일 오전 국회를 전격 방문, 차에서 내려 의사당으로 들어서고 있다./연합뉴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퇴진 요구가 확산하는 가운데 박 대통령이 다음 달 일본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에 참석할 예정이다.

최순실 사태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던 박 대통령이 국정 업무에 완벽하게 복귀하는 것이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중일 정상회담 참석 여부와 관련해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일정이 확정되면 아마도 참석하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한국에서 박 대통령의 정상회담 참석을 통보했다는 일본 아사히신문의 보도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앞서 외교부는 전날(지난 17일) “일정이 확정되면 대통령이 (한중일 정상회담에) 참석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정종휴 주교황청 대사 등 신임 대사 5명에게 신임장을, 한광옥 비서실장 등 10명에게 신임 정무직 임명장을 수여하며 공식 일정을 재개한다.

한편, 박 대통령은 다음 주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박 대통령은 6주 만에 국무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정 대변인은 이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게 없다”며 “일정이 나오면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류호기자 r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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