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다큐 마이웨이’ 배우 남궁원이 밤업소에서 노래한 사연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배우 남궁원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세 자녀 모두 하버드, 콜롬비아, 스탠포드 대학에 보낸 남궁원은 “아이들의 유학비용을 마련하느라 나이트클럽에서 노래 한 번씩 하고 그랬다”고 밝혔다.
이어 남궁원은 “자식들에게는 비밀로 했지만 방학동안 한국에 놀러온 아들 홍정욱이 내 사진이 담긴 밤무대 포스터를 보면서 비밀이 탄로 났다”고 밝혔다.
특히 남궁원은 “아들은 ‘우리 때문에 아버지가 이렇게 나이트클럽까지 가서 노래를 하셨구나’라는 생각에 아주 충격을 받았다고 하더라”고 아들 홍종욱의 반응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TV조선 제공]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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