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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수능]'바쁘다 바빠' 동분서주 경찰 "수험생 노력 물거품 되지 않게"

총 1,380건 편의 제공...주로 수험생 수송 많아

경찰인력 1만4,033명 및 장비 4,408대 동원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7일 오전 제주시 오현고등학교에 재수생 정모씨가 경찰 오토바이를 타고 아슬아슬하게 도착하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2017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고사장 현장에서의 경찰 활약이 올해에도 두드러졌다.

순찰차를 동원해 지각 수험생을 고사장에 태워주고, 잃어버린 수험표를 찾아주는 등 시험을 제대로 치르게 하기 위한 지원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경찰청은 17일 치러진 수능 시험과 관련해 전국 곳곳에서 수험생 수송과 같은 편의를 총 1,380건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수험생 시험장 수송 1,232건, 잃어버린 수험표 찾아주기 49건, 고사장을 잘못 찾은 학생 수송 96건, 환자 수송 3건 등이다. 구체적으로 이날 오전 7시20분 경기도 포천에서 시험장을 잘 못 찾은 한 수험생은 순찰차의 도움으로 자신이 시험을 봐야 하는 시험장까지 무사히 갈 수 있었다. 오전 7시40분 충남 논산에서는 수험생 3명이 입실 시간이 늦었다며,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고 논산경찰서는 이들을 순찰차로 시험장까지 태워다 줬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전국적으로 경찰인력 1만4,033명과 순찰차와 싸이카 등 장비 4,408대가 동원돼 시험장 주변 교통관리와 수험생 수송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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