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인천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인천시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이 참여하는 ‘제1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포스코건설이 2012년부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개최하던 것을 올해부터 인천시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으로 확대한 것이다. 행사는 전날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시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7월 UCC공모를 통해 접수된 81개팀 중 1차,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2개팀이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결선에선 △인천계양구립 소년소녀 합창단 △인천경명초등학교 경명푸른꿈합창단 △푸른꿈학교 초아유스콰이어 △인천동구립 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수상했다.
고석범 포스코건설 부사장은 “어린이들이 합창을 통해 문화행사를 즐기고, 재능을 개발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인천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어린이 문화예술 향유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합창대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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