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만두 전문점 ‘구운몽’이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만두 베이커리 형태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구운몽은 대만 화교 출신으로 신라 호텔 중식당 팔선과 인터콘티넨탈 호텔 중식당 청해에서 근무한 란기고 셰프가 총괄하며 한식과 중식을 아우르는 독특한 만두로 유명하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식빵 사이에 새우 소를 넣고 튀겨 식감이 좋은 ‘멘보샤’와 만두소를 신선한 배추와 케일로 감싼 ‘쌈만두’를 포함 총 38종의 수제 만두를 선보인다.
구운몽은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18일부터 20일까지 1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스파클링 와인 등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18일부터 24일까지는 수험표를 가져오는 수험생에게 ‘행복만두’를 증정하는 수험생 응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열리며 총괄 셰프인 란기고 셰프는 “건강한 재료로 만든 수제 만두를 선보일 것”이며 “18일 판매 수익의 10%를 유니세프에 기증하기로 했다. 우리의 만두가 사람들에게 꿈과 행복을 전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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