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국내 최초 K-Pop과 K-Drama 통합 시상식 ‘AAA’에서 세븐틴은 가수부문 베스트 스타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세븐틴은 수상 전 지난 4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 “LOVE&LETTER”의 타이틀곡 ‘예쁘다’와 “Love&Letter”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 ‘아주 Nice’ 무대로 장내는 물론, 생방송 시청자들에 청량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베스트 스타상을 수상한 세븐틴은 “이렇게 부족한 저희 세븐틴에게 큰 상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세븐틴이라는 다이아몬드를 이렇게 단단하게 빛내주시는 우리 팬 분들, 저희가 컴백 준비 중에 있는데 멋진 무대 준비할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라는 겸손함 돋보이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또한 멤버 디에잇과 준의 중국어 소감까지 다국어로 된 수상소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데뷔 한 지 약 1년 6개월 된 신인 세븐틴은 작년 신인상을 휩쓸며 확고한 입지를 굳혔고, 16일 진행된 ‘AAA’에서 베스트 스타상까지 수상하는 등 대세돌 다운 면모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수상소감을 통해 곧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할 것을 예고하는 등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7월 ‘Love&Letter’의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 ‘아주 NICE’로 활동 후 차기 앨범 준비 중에 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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