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8시 10분까지 입실 후 진행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의 시간표는 예년과 달라졌다.
수능 시간표에 따르면 4교시에 새롭게 한국사 수험 시간이 생겼다. 이는 한국사가 필수 영역이 되면서 4교시 오후 2시 50분~오후 4시 32분 중 2시 50분부터 3시 20분까지 필수로 치르게 된다.
이번 수능 시간표의 변경은 그동안 한국사가 선택과정이었던 시기의 수능과 다르다.
특히 한국사를 치루지 않으면 시험 전체가 무효가 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반드시 수능 시간표를 숙지하고 있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수능은 총 60만 5988명이 응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후 5시 40분에 모든 시험이 마무리된다.
[출처=KBS2 ‘8시10분까지 입실’ 방송 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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