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지하철 운행지연으로 학교 및 회사에 늦어질 경우, ‘지연증명서’ 발급 받을 수 있다.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열차로 인해 직장이나 학교에 부득이하게 지각하게 된 시민들을 위해 열차지연 증명서를 발급하고 있다. 다만, 간편이용증명서와 지연증명서의 용도 차이가 있어 승객들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간편이용증명서는 열차가 지연돼 회사 또는 학교에 지각한 승객들을 위한 것으로 5분 이상 지연될 경우 발급받을 수 있다.
‘지연증명서’ 발급을 원하는 시민들은 서울메트로(1~4호선)와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는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지연증명서를 프린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열차 출력 부족으로 고장이 발생했으며 현재 서울대입구역에서 승객 하차 후 곧바로 회송돼 정비 중이다”고 전했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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